"슈퍼 에이스, 토론토에 강림하다!" 맥스 슈어저, 블루제이스와 1년 계약 합의
"슈퍼 에이스, 토론토에 강림하다!" 맥스 슈어저, 블루제이스와 1년 계약 합의
40세 베테랑 투수, 1550만 달러에 토론토행 확정... '가을야구' 견인차 역할 기대
2025년 1월 31일, 메이저리그(MLB)의 살아있는 전설, 맥스 슈어저(40)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MLB.com 등 주요 외신들은 슈어저가 토론토와 1년 155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하며, 그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통산 216승의 '슈퍼 에이스', 토론토 마운드에 합류
2008년 데뷔 이후 통산 216승 112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한 슈어저는 3번의 사이영상 수상에 빛나는 '슈퍼 에이스'입니다. 4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력한 구위를 자랑하며, 지난 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에서도 9경기 2승 4패 평균자책점 3.95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가을야구' 갈증 해소할까... 토론토의 기대
토론토는 지난 시즌 아쉽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류현진, 케빈 가우스먼 등 강력한 선발진을 보유하고 있지만, '클러치' 상황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베테랑 투수의 부재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슈어저의 합류는 토론토 마운드에 무게감을 더하며, 팀의 '가을야구'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은퇴는 캐나다에서?"... 슈어저의 새로운 도전
슈어저는 이번 계약을 통해 개인 통산 3000이닝 달성에 122이닝만을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큰 부상 없이 시즌을 소화한다면, 역대 139번째로 3000이닝 고지를 밟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216승을 기록 중인 그는 은퇴 전까지 300승 달성에도 도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