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는 보통 국내산과 수입산으로 알고 계실 겁니다. 임플란트 종류에 대해서 총정리해보고 국내산 수입산 차이점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국내산과 수입산의 장단점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임플란트 종류
임플란트는 보통 fixture의 표면처리방식과 fixture의 생김새 또한 연결부위의 연결방식에 따라 각 회사별로 차이점을 두고 있습니다. 국내산 오스템과 덴티움은 서로 호환이 되지만 수입산은 아닙니다. 각 회사별로 맞는 어댑터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수입산이 더 좋다, 국내산이 더 좋다 할 순 없습니다.
국내에서 오랫동안 사후관리를 하려면 보급이 많이 된 국내산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내가 치료받은 병원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문제가 터졌을 때 해결하기가 훨씬 수월하니 말이죠. 수입산은 쓰는 병원보다 안 쓰는 병원이 더 많기 때문에 만약 내가 다니던 치과가 없어졌을 때 일일이 찾아다녀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수입산
수입산은 크게 스트라우만, 아스트라, 브레네막 정도가 우리나라에서 쓰입니다.
1. 스트라우만
전 세계에서 1위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 스위스 제품인 스트라우만은 수술 시 뼈와 유착이 가장 잘 되는 임플란트브랜드입니다. 그러나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죠. 같은 스트라우만에서 나온 임플란트제품도 표면처리방식에 따라 더 비싼 제품이 있는데 스트라우만이 최초로 표면처리법을 도입해서 뼈와 유착이 잘 되며 치유기간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아스트라
아스트라는 스웨덴 브랜드로 역시 역사가 깊은 임플란트 회사입니다. 이 회사 역시 식립성공률이 높습니다. 보통 뼈의 질이 좋지 않은 분들이 하면 좋은 브랜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스트라는 미세한 나사선이 분산되어 있는 형태로 생겨 힘을 잘 분산시켜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역시 단점은 비싸다는 것입니다.
3. 브레네막
마지막으로 브레네막은 스웨덴 제품입니다. 이 제품이 가장 오래된 브랜드라고 보시면 되는데 가장 처음으로 만들어진 임플란트고 이 제품 역시 뼈와 유착정도가 높은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단점으로는 임플란트 구조가 단순하지 않고 복잡해서 점점 이 제품을 사용하는 곳이 사라지고 있고 현재는 거의 안 쓰신다고 보면 됩니다. 한국에서는 더 이상 납품이 되지 않는다고 해요.
국내산
그럼 이제부터 국내산 임플란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오스템
가장 흔히 알고 있고 대중적인 오스템이라는 회사입니다. 오스템은 국내에서 가장 처음으로 개발된 우리나라의 임플란트인데요. 오스템은 다양한 디자인으로 사랑받고 있고 그때그때 발전하며 모양이 점점 바뀌기도 합니다만,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오스템은 중국이나 해외로도 수출하고 있습니다.
2. 덴티움
우리나라 2번째 임플란트 회사인 덴티움입니다. 덴티움도 꽤나 오래되었고 명성이 있는데 임플란트의 뼈유착정도도 훌륭하고 표면처리 기술도 좋아 고정력이 좋다고 평가됩니다. 오스템과 같이 덴티움도 해외로 수출됩니다.
3. 네오
네오 역시 해외로 수출되며, 스트라우만과 비슷한 표면처리기법을 통해 뼈와 임플란트의 유착도를 극대화합니다. 네오 임플란트는 세균의 침투를 억제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4. 디오
디오임플란트는 조금 생소할 수는 있습니다만 3D 공법을 활용해 환자의 개개인의 구강상태에 맞춰 식립 할 수 있는 브랜드입니다. 컴퓨터로 스텐트를 만들어오는 회사라 보다 정확한 위치에 정확한 각도로 심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국내산 수입산 장단점 총정리
국내산과 수입산의 장단점으로 많은 치과들이 수입산이 명품이다 라고 많이들 마케팅하는데, 사실 국내산도 좋은 임플란트입니다. 수입산이 논문이나 임상결과가 더 오래되고 많긴 하지만 국내산 임플란트도 충분히 좋습니다. 골질이 특별히 안좋으신 분들이나 뼈가 많이 없어 임플란트 자체가 어려우신 분들 위주로 수입산을 추천드립니다. 보통 일반인의 경우 국내산으로도 관리만 잘 된다면 충분히 반영구적으로 쓰실 수 있습니다.
| 국내산 | 수입산 | |
| 장점 | 국내에서 상용화 되어있다. 가격이 저렴하다. 사후관리가 용이하다. |
표면처리가 국내산보다 뛰어나서 뼈유착이나 성공률이 더높다. |
| 단점 | 수입산보다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 | 사후관리가 어려울 수 있다. 가격이 비싸다.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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