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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변호사우영우3화 줄거리 후기 입니다 스포주의하며 아직 안보신분들은 내용에 불편해하실 수도 있으니 뒤로가주세요 ㅋ.
3화에는 자폐아동과 의대생 형제를 가진 상정제약부부가 한바다에 의뢰한 일로 줄거리가 구성되는데 우영우는 자폐스펙트럼을 앓고 있어 상대에게 무시를 당합니다.
처음에 정명석 변호사가 사건을 받으니 당연하듯이 의뢰대상이 자폐니까 같은자폐인 우영우를 배당했습니다 그러나 자폐에도 여러종류가 있고 그랬죠 그런데도 보통사람보다 잘알것이다라고 자세히 알지 못하나 그렇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우영우는 어느정도 일리가 있으니 딱히 슬퍼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준호변호사와 증거를 수집하러 가다가 이준호변호사의 후배가 아직도 봉사하냐고 무시하는데요..
이밖에도 우영우변호사가 의대생을 자의적 사망으로 몰아가자 상정제약회장이 너도 겨우 자폐인데 뭘 아냐라는 발언, 법정에 들어가서 피고인 변호할 때 검사가 피고랑 같은 자폐인데 심신미약이라니 어이없다 주장하니 결국 상정제약회장이 법정에서는 빠지라고 하는 등 여러가지 상처를 주는 씬들이 많네요.
장애는 감정이 적고 이성이 많습니다 위같은 고충은 비장애인에게도 있긴 하지만 사회는 장애인에게 더 각박하다는거죠..
갑오개혁으로 신분제가 폐지된지 1세기가 넘어가지만 아직도 보이지않는 신분제도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