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경의 동양풍 신규 캐릭터 단아의 출시 이후로 온라인RPG게임 순위 차트를 역주행하며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마영전입니다. 출시된지 11년이 넘은 타이틀이지만 매력적인 신규 캐릭터와 풍성한 지원에 힘입어 놀라운 화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업데이트 때 부터 간간히 접속해서 플레이하고 있는 유저 중 한명으로 지금봐도 고퀄리티라고 느껴지는 그래픽과 역동적인 연출, 시원스러운 액션은 괜한 인기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었는데요. 단아 테마곡과 출시 3주차를 맞아 다시금 다양한 이벤트가 업데이트 되어 소개해드리려고 준비를 했습니다.
이번 테마곡 '들꽃'은 4분짜리 곡으로 러블리즈의 멤버 류수정이 보컬로 참여하였습니다. 온라인RPG게임 마영전에 접속을 하면 잔잔하게 흘러나오는데 SSS급 사극 드라마 OST 퀄리티로 게임은 안하고 메인화면에서 노래만 계속 듣게 되더라구요. 사실 러블리즈는 알지만 멤버들 개개인의 이름은 몰랐는데, 이번에 류수정이라는 이름을 외웠을 정도로 소름돋는 보컬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게이머 & 비게이머들 모두 음원을 내달라고 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니, 아직까지 못 들어 본 귀를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꼭 한 번 감상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늘 낮 12시에 음원이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며칠 사이에 수십번을 넘게 들은 것 같아요. 그냥 들어도 좋지만 단아라는 인물의 스토리를 알고 들으면 또 다른 느낌을 경험할 수 있으니 가능하다면 프롤로그와 초반 스토리만이라도 진행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테마곡 공개 기념 깜짝 쿠폰 이벤트로 쿠폰 번호만 입력해도 예리한 / 안정된 / 가벼운 /오롯한 / 단단한 / 매끈한 계승석 파편 중 하나를 골라서 수령할 수 있는 계승석 파편 선택상자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현재 1, 2, 3차 세 번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1차는 '단아테마곡들꽃공개기념', 2차는 '하늘에꽃잎이흐드러져내리네', 3차는 '들꽃들을따라서멀리'를 입력하면 계승석 파편 선택상자를 각각 1개씩 받게 됩니다.
그동안 공개되었던 마비노기 영웅전의 BGM을 활용해 매드무비나 전투 공략, 캐릭터 꾸미기 등의 재미난 영상을 제작하는 2021 UCC MOVIE 도전 공모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응모기간은 2021.7.22 ~ 2021.8.15 이며 당선작 발표는 8월 중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 될 예정입니다.
공모전 참가 방법은 마영전 관련 플레이타임 1분 이상의 영상을 제작하고 해시태그를 달아 유튜브에 등록, 콘테스트 페이지에 URL과 함께 짧은 소개글을 등록하면 참여가 완료됩니다. BGM 음원 역시 콘테스트 페이지에서 한시적으로 다운로드를 지원하며 시즌1부터 시즌4까지 모두 수록되어 있으니 평소 즐겨 들었거나 좋아하는 곡이 있다면 거기에 맞춰 멋진 영상을 하나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든 심사는 100% 개발실 내부심사를 통해 선정된다고 하며 골드 / 실버 / 브론즈 무비 시상자에게는 각각 넥슨캐시 30, 10, 5만원을 지급하고,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홈 VVIP 서비스 패키지 (7일)을 준다고 하니 이참에 숨겨왔던 실력도 뽐내보고 득템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자담치킨과의 콜라보로 7/27 ~ 8/23 약 4주 간 맵슐랭 & 마영전 세트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해당 세트를 주문 시 고품질 프리미엄 자담 상자 아이템이 포함된 단아 AR 카드가 선착순 2만 명에게 제공됩니다.
AR 카드 뒷면에 QR 코드로 AR 앱을 다운로드 받고 이미지를 비추면 카드 안에 있는 영상 콘텐츠가 자동으로 재생되며 쿠폰 번호를 입력하여 획득할 수 있는 고품질 프리미엄 자담 상자에서는 포장된 로센리엔의 날개, 포장된 생도 배지, 소지품함 확장권 상자, 포장된 품질 플러스 쿠폰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2만개 한정 수량 소진 시 동일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일반 스크래치 쿠폰 6만 장이 추가 선착순 배포되니 혹시나 못 받을까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이 외에 꼭 치킨을 시켜 먹지 않더라도 '단아와함께하는자담치킨'을 캐시샵의 쿠폰 입력란에 등록하면 포장된 고대의 타이틀 선택 상자, AP 1000 캡슐, 큐미의 플러스 회복 포션, 여신의 가호가 동봉된 자연을 담은 자담 상자도 챙길 수 있어요.
이벤트 소식은 이쯤하고 신규 캐릭터를 육성하고 있는 후기도 조금 이야기를 해보면, 아마 저처럼 개량 한복 스타일의 피닉스소울 코스튬을 보고 온라인RPG게임을 시작했거나 할까말까 고민 중인 분들이 꽤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플레이 전까지만 해도 초기에 입고 나오는 기본 코스튬이거나 유료 캐시템일거라 예상했는데 둘 다 아니었고 피닉스소울은 Lv.54에 장군을 연상케하는 코스튬인 커맨더소울은 Lv.60이 되면 습득할 수 있는 전용 장비더라구요.
입고 있는 장비에 따라 외형이 바뀌는 게 마비노기 영웅전을 재미있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라 우선 Lv.54를 목표로 레벨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음먹고 하면 금방 찍을 것 같은데 워낙 바쁘게 살다 보니 시간이 좀 걸리긴 하네요. 그래도 커맨더소울까지 꼭 입혀 볼 계획입니다.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은 소울블레이드를 발도 후 다시 납도 할 때까지 평타가 이어지는 방식으로 좌클릭으로는 3연타까지 가능하며 2타 후 우클릭 2타 또는 3연타 후 우클릭 2타 등으로 파생됩니다. 마지막 동작 후에는 딜레이가 생기는데 스페이스바를 누르거나 흉살 가르기를 써서 딜레이를 캔슬 할 수 있으며, 좌우, 좌우를 연속으로 입력하는 것으로 무한 콤보를 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즐겨 쓰는 패턴 중 하나가 원거리에서 사령곡(소용돌이) 을 쓰고 영혼 추적 or 영혼 이동으로 근접 후 공격을 이어나가는 것으로 단숨에 적과의 거리를 좁혀 공격하는 기동성 있는 운영이 가능합니다. 처음에는 영혼 방벽(제자리 스페이스바)으로 가드를 하는 걸 즐겨 썼는데 지금은 조금 더 스피디한 운영을 위해 영혼 방벽 보다는 대시로 피하는 편입니다.
재미도 재미지만 매력적인 모델링에 성능도 뛰어나고 조작 난이도가 높지 않아 초심자들이나 오랜만에 복귀하는 휴먼 유저들이 본편에 적응하는 용도로 써보기에 꽤 괜찮은 캐릭터라고 봅니다. 게다가 현재 레벨업 GO GO! 이벤트로 파밍에 신경쓰지 않고 레벨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어 입문/복귀하기에 적기인 타이밍이니 이번 기회에 본격적으로 한 번 달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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