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1993년11월 12일서울특별시도봉구 창동에 첫 점포(창동점)를 개점했고,[1]1994년9월 8일 일산 신도시내에 있는 최초의 이마트이자 주상 복합형으로 되어 있는 최초의 이마트인 이마트 일산점(제 2호)를 개점하였다. 이는 대한민국에서 첫번째 대형 유통점이였다.[2][3][4] 당시 금호건설이 시공하였는데, 금호건설과 이마트 간의 마찰이 벌어지자 주상 복합형으로 하고 금호건설이 임대 주체로 하여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었다.
1995년7월 7일 3호점인 안산점(2012년 12월 폐점[5])을, 1995년12월 1일에는 4호점인 부평점(2018년 6월 28일 폐점)을 개점하였다. 1996년11월 22일에는 5호점인 제주점을, 일주일 후인 1996년11월 30일에는 6호점인 분당점을 개점하였다. 1997년2월 1일에는 대한민국 내 유통 업체로는 최초로 중국에 진출하여 중국 상하이에 이마트 7호점이자 중국 이마트 1호점인 취양점을 개점하였다.[6] 이어서 1997년4월 29일에는 8호점인 남원점을, 1997년8월 14일에는 9호점인 안양점을, 1997년8월 29일에는 10호점인 서부산점을 개점하였다. 2004년10월 1일에는 이마트의 인터넷 쇼핑몰을 열었다.[7]2006년 5월에는 월마트 코리아를 인수, 16개 월마트 점포를 이마트 점포로 바꾸었다.[8] 이 때 월마트 코리아를 인수하여 신세계마트라는 법인으로 바꾸었고, 2008년 이마트와 완전히 흡수 합병하였다. 한때 2003년부터 이마트는 상권(반경 5 km 이내)내 타 할인점보다 물건 가격이 비쌀 경우 5,000원짜리 상품권을 주는 '최저가 보상제'를 시행했으나,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일부 광고가 허위 과장광고라는 지적을 받고 또한 신고하는 고객 수가 해마다 줄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2007년8월 16일 폐지했다.[9]
또한 광진구에 있는 자양점에서는 대한민국 할인점 업계 최초로 명품 매장을 열었으며, 애견전문 몰리샵과 스포츠매장 빅텐, 가전제품 디지털월드 등 카테고리별 전문샵을 운영 중이며,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자선행사 등 다양한 연계활동을 통해 이마트명품매장의 입지를 굳건히 지켜나가고 있다.[10]
2009년 9월 기준 현재 이마트는 대한민국 내에 127개, 4개의 물류센터가 있으며 중화인민공화국에 22개의 점포가 있다.[11] 한편 중국 이마트 점포에서는 한국 상품을 판매하기도 한다.
이마트는 2007년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같은 계열사인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브랜드 애니콜을 제치고 전체 1위를 차지하였다.[12]
2008년1월 16일, 이마트 메트로 수서점에서는 스마트카트 시스템을 활용한 ‘퓨쳐 스토어’를 대한민국 최초로 개시했다.[13] 스마트카트에 장착된 디스플레이로 가격과 사용법 등 상품 정보를 검색하거나, 선택한 상품을 바코드 판독기에 스캔하고 카트에 담을 경우 디스플레이에 상품의 종류와 가격 합계를 보여준다. 2008년부터는 SK에너지와 함께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구성(이마트 트레이더스)·군산·구미·통영·포항·원주·의정부·안동·순천점에서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다.
2010년 4월부터는 자사의 인터넷 쇼핑몰인 이마트몰에서 주문하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고[14] 2010년 7월 1일부터 주문한 제품을 점포에서 직접 받을 수 있는 '픽업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해외 배송도 곧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5]
2010년 10월 26일에는 창고형 마트인 이마트 트레이더스(구 이마트 구성점)를 오픈하였고 현재 일부 이마트 매장을 트레이더스로 전환하는 등 4개(송림점·월평점·서면점·비산점) 점포를 확장하였다.[16]
2016년 4월 8일에는 키자니아 부산 내에 '마트' 체험관을 오픈하였으며, 2016년 7월 28일에는 울란바토르에 개점하였다.
2017년 5월 31일 중국 철수를 발표하였다.
2018년 5월 16일에는 실적 부진 및 시지점은 경산점과, 부평점은 계양점과의 상권 중복을 이유로 시지점과 부평점을 폐점했으며, 시지점은 철거 후 시지코오롱하늘채가 들어서고, 부평점은 부평지웰에스테이트가 들어선다. 그 외에도 울산학성점, 고양덕이점, 인천점, 광주 상무점, 서부산점을 폐점[18]하고 코스트코 코리아의 지분을 코스트코워싱턴 본사에 모두 매각[19]하면서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의류 브랜드의 경우 초기 이베이직(E-BASIC)을 기본으로 성인남여/유아동 및 잡화, 내의 전상품을 동일한 브랜드로 출시하였으며, 출시 초기 이베이직 블랙라벨(E-BASIC BLACK LABEL)이라는 프리미엄 상품을 출시하기도 하였으나 저가로 인식된 PB상품의 고급화는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지 못한 채 사라졌다. 이후 PB를 PL로 개념을 전환하면서 2006년 8월 '#902'(샵나인오투), 2007년 8월에 'DAIZ'(데이즈), '헨리브라운'이라는 새로운 의류 브랜드가 등장했다. 대부분의 이마트 점포에 입점되어 있는 디자인유나이티드(Design United)는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바와 같이 PL 상품이 아니라 PNB(Private National Brand)[25] 로서 신세계 계열사인 신세계인터내셔널의 의류 브랜드이다. 이와 유사한 예로 홈패션 상품 중 이상봉- 등이 있다.[26], 2007년10월 16일, 이마트에서는 신선식품 브랜드 '후레쉬'(fresh), 가공식품·일상용품 브랜드 '이마트', 가정·주방용품 브랜드 '러빙홈', 가전·문화상품 브랜드 '플러스메이트(Plusmate)', 프리미엄 생활용품 브랜드 '베스트셀렉트(BESTSELECT)', 저가 실속형 브랜드 '해피 초이스' 등 새롭게 출범한 6개 브랜드와 함께 3000개의 상품을 출시하면서 '이플러스' 브랜드를 폐지했다.[27]
2008년2월 13일에는 유아동복 브랜드인 Daiz KIDS(데이즈 키즈), Daiz Baby(데이즈 베이비), urban8(어반에잇, 피혁잡화), 7fit(세븐핏, 섬유잡화/내의)이라고 하는 4개 자체 개발 상품 브랜드를 새로 발표하면서 기존 이베이직(E-BASIC) 브랜드는 모두 폐지하였다.[28] 또한 2008년6월 5일에는 스마트이팅(SMART EATING)이라는 웰빙 트렌드에 맞춘 신규 PL을 발표하여 무조건 저가로만 승부하던 기존 PL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한 상품군을 출시하였다.[29] 10월에는 개와 고양이 등 애완동물을 위한 '이마트 자체 상표'인 '엠엠독스'와 '엠엠캣츠'를 선보였다.[30]2011년10월 27일에는 32인치형 LED TV를 비슷한 사양의 기존 제품보다 40%정도 저렴한 가격인 49만 9천원에 판매하여 판매 시작 8시간만에 1350대가 팔렸다[31].
중소 기업 박람회
이마트에서는 2005년 6월부터 일정 기간마다 중소 기업 박람회를 열어 참가 신청을 한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친 다음 선정된 업체에 한해 박람회에 전시하고 있다. 박람회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은 상품은 검증 결과를 거쳐 이마트 매장에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마트는 직불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그러나 직불카드의 특성상 오전 7시 30분부터 ~ 오후 11시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2004년 10월 14일 이마트는 카드사와 카드수수료 분쟁이 있었으며, 카드수수료를 회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직불카드 결제를 도입하였다.[33] 2004년 11월 1일부터 신세계 유통계열사(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에서 직불카드 사용이 가능해졌다.[34]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2004년11월 1일부터 발급하였지만[35] 우리은행만 2013년 9월 1일로 계약이 종료로 제휴직불 발급이 불가능 하다. 신한은행만 발급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원 직불카드 하단에 "이마트 제휴"라고 되어 있다.[36] 하지만 이마트 제휴라고 찍혀 있는 스마트원 직불카드가 굳이 아니어도, 신한은행에서 발행하는 마에스트로 국제현금카드 및 EXK 국제현금카드 역시 직불카드가 장착되어 있어서 이마트 및 신세계백화점에서 직불결제 이용이 가능하고 신세계포인트 우대적립도 받을 수 있다.
기프트 카드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몰, 신세계몰, 이마트 등에서 신세계 기프트 카드를 구매 가능하고 충전할 수 있다.[38] 다만 신세계 계열사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39]
멤버십 카드
2000년부터 자체적인 멤버스 카드가 존재하고 있다. 2001년 SK의 OK캐쉬백과 제휴하였지만,[40][41]2012년 8월로 계약이 종료되었다. 자체적인 신세계 포인트 카드 멤버십 서비스를 2012년 3월에 개시 및[42] 잔돈 적립 서비스를 개시하였다.[43]2013년4월 15일에 GS리테일의 GS&포인트와 제휴하여 이마트에서 GS&포인트의 적립이 가능하지만, 2016년3월 31일에 제휴가 종료되었다. 2013년에는 CJ제일제당과 제휴하여 이마트 혹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CJ제일제당 및 CJ 계열에서 만든 물품을 구입하면 이 품목들에 한해 CJ ONE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44] 이마트의 신세계포인트 카드는 이마트 매장에서 바로 신청하여 등록하거나 자신이 수령하여 신세계포인트 홈페이지에서 등록한다.
이마트e카드
2015년 6월 26일 현대카드와 제휴하여 모든 가맹점에서 신세계포인트로 적립을 해주며 현대체크카드는 2019년 8월 13일에 단종되면서 신용만 남았다.
현대 한국 사회에서는 양력 1월 1일 새해 첫날, 음력 1월 1일 설날, 음력 8월 15일 추석이 법정공휴일로 지정된 명절로 기념된다. 또한 법정공휴일은 아니지만 음력 1월 15일 정월 대보름도 일부 가정에서 기념한다.
전통적인 한국의 명절로는 음력 1월 1일의 설날과 15일의 정월 대보름, 4월의 한식, 4월의 부처님 오신 날, 5월의 단오, 6월의 유두(流頭), 7월의 백중(百中), 8월의 추석, 11월의 동지(冬至) 등이 있다. 그리고 10월은 상달이라 하여 천신(天神)에게 제사지내는 말날〔牛日〕과 강신일(降神日)이 있었으며, 12월에는 납향날〔臘享日〕과 그믐날에 여러 행사를 벌였다. 이와 같은 명절은 대개 보름마다 한 번씩 있는 절기(節氣)와는 구분되는 것으로 계절에 따라 뜻깊은 날을 정한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음력설, 대보름, 추석 외에는 대부분 전통 명절이 기념되고 있지 않다. 이것은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옮겨옴에 따라 생겨난 변화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양력 1월 1일 양력설인 새해 첫날이 조선 후기에 을미개혁 이후 양력이 도입되어 명절로서 기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