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상향 조절되면서 확산을 우려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 밖으로 나오기를 꺼리고 있어요. 미국과 영국에서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지만 한국은 내년부터 시행된다고 하며, 연말까지 비 수도건 기준 2단계를 유지한다고 하네요.
식당 카페 자영업자 소상공인 정부 지원 대출 조건 방법
자영업자 소상공인 정부 지원 대출, 1000만 원 추가
가게가 입점되어 있는 건물이 본인 소유가 아니라면 월세를 지불해야 하며, 혼자 하기는 버거운 일이라 알바를 고용함으로써 인건비도 매달 지급해야 합니다. 이어지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식당과 카페 점주 분들을 대상으로 추가 대출이 가능하다고 하여서 알아보았어요.
▣ 긴급 유동성 특례보증 개편 △ 연 2.0% 금리, 1,000원 ˙12월 11일부터 식당과 카페도 지역신용보증재단의 긴급유동성 특례보증을 통해 연 2.0% 금리로 1000만 원을 대출 가능
△ 목적 ˙코로나 19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어려움이 커진 소상공인의 긴급한 자금 수요를 고려
△ 식당, 카페도 지원 업종에 추가 ˙소상공인 1차 프로그램에서 이미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3000만 원 이하에 한함)도 중복해 지원받을 수 있음 ˙고위험 시설에포함되지 않았던 식당과 카페가 중점관리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포함.
△ 이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부터 식당은 밤 9시 이후, 카페는 상시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는 등 매출 감소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
소상공인 자영업자 정부 지원 대출 조건 방법
소상공인 정비 지원 대출 조건 방법 알아보기
1년 이상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이로 인해 발생되는 여러 문제들로 인해 대부분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자기 사업을 하는 자영업자분들의 어려움이 보다 크게 와 닿는 것 같아요. 연말 길거리에 많은 사람들로 붐비었던 모습이 이제 과거가 되었고 올해는 그 모습마저 볼 수 없으니, 연말 길을 오가는 인파를 대상으로 판매를 해야 하는 식당과 카페의 타격은 더욱 커질 것 같아 안타깝네요.
▣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별 대출 가능 대상 업종 △ 2단계 이하 지역 ˙식당, 카페,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방, 실내스탠딩공연장, 직접판매 홍보관, 학원, 피씨방, 실내체육시설에 대출 가능
△ 2.5단계 이상 격상되는 지역 ˙이용업, 미용업, 목욕장, 상점 등 일반관리시설까지 지원 대상 확대
△ 중복 지원 가능 ˙코로나 19가장기화됨에 따라 자금 수요가 지속 ˙소상공인 1차 프로그램 3000만 원 ˙소상공인 2차 프로그램 2000만 원 ˙이미 대출받은 경우에도 이번 개편을 통해 10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음 ˙대출금리, 보증비율, 대출한도 등의 조건은 기존 동일
개편된 대출 프로그램은 12월 11일부터 전국 12개 시중은행과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접수 및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긴급 유동성 특례보증의 개편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심화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소상공인들의 긴급한 자금 수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만 포스팅을 줄입니다.
처음 아동수당 받았을 때가 기억나네요. 아이가 네 살 무렵이었습니다. 25일 통장 이체 내역에 ‘아동수당’으로 10만 원이 입금됐습니다. 안 그래도 팍팍한 가계 살림에 엷은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당장 생활비로 보탤까, 아이 교육비로 쓸까, 저축할까 행복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결론은 아무리 생활비, 교육비가 빠듯해도 모으자는 것으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정부에서는 주는 ‘아동’수당이니만큼 자녀를 위해 더 의미있게 사용하기 위해 저축을 결정했습니다.
첫 아동수당을 받았다고 하니 직장 선배들은 ‘점점 아이 키우기 좋은 세상’이라며 부러움을 표시했는데요. “라떼는~~~”이라는 말을 사용하며, 살짝 질투와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그럼에도 저출산 시대에 아동을 위한 복지 혜택이 증가하는 것에는 모두 반기는 분위기였습니다.
아동수당은 2018년 9월부터 시행된 제도인데요.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건강한 성장 환경 및 아동의 기본적 권리와 복지 증진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2023년 현재 만 7세까지의 전 아동에게 월 10만 원씩 지급하고 있습니다.
저희 딸은 오는 2024년 7월 24일이면 만 8세가 되는데요. 그동안 받은 수령액을 계산해 보니, 450만 원이 넘었습니다. 매달 10만 원은 누군가에게는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금액이지만, 모아 놓고 보니 진짜 ‘든든한’ 금액이었습니다. 든든한 아동수당으로 무얼 할까 고민하던 중, 지난해 초등학교 입학한 딸아이를 위해 책상과 침대 세트를 구입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창고처럼 방치된 빈 방을 정리하고 가구 매장으로 향했습니다. 평소 성격대로라면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구만 찾아 다녔을 텐데 이번에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든든한 아동수당이 있기에 아이가 원하는 침대와 책상을 사줘야겠다고 마음먹었기 때문입니다. 더 튼튼하고 오래가는 그리고 아이도 만족하면서 수면과 학습 분위기를 끌어올려 주는 침대와 책상을 구매했습니다. 모든 가구가 어떤 옵션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구조와 분위기가 달라지는데, 선택 옵션과 액세서리를 사는 데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아동수당만큼은 자녀를 위해 쓰자고 했던 처음 마음을 잊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만족하는 가구 구매를 마무리하고 드디어 침대와 가구가 설치됐습니다. 딸아이의 취향에 맞게 침대와 책상을 핑크 모드로 한껏 꾸몄습니다. 아이는 자신만의 방과 침대, 책상이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작은 독립을 이룬 듯 해맑게 웃었습니다.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모습이 보니 대견하고 기특했습니다. 엄마아빠 껌딱지처럼 옆에서 자던 아이가 제 침대에서 자는 모습에도 뭉클한 감정이 올라왔습니다.
착실히 모은 아동수당으로 책상과 침대 세트를 구매하니, 진정 자녀를 위해 사용한 것 같은 뿌듯함이 올라왔습니다. 가정마다 아동수당의 쓰임이 다를 텐데, 어떻게 사용하든 모두가 만족스러운 혜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올해는 아동수당과 더불어 부모급여가 시작됐다고 하죠. 부모급여는 2023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양육 지원 제도인데요. 부모급여는 만 0세까지는 자녀 1인당 월 70만 원, 이후 만 1세까지는 월 35만 원을 지급합니다. 양육비 부담이 점점 덜어지는 대한민국에서 아이와 부모 모두 더 행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