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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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핵대표 성명 “유엔 회원국, 북한 해외노동자 송환해야”정치 2023. 4. 9. 10:27
유엔 대북제재 이행 촉구…북한인권 개선 위한 협력 의지도 표명한·미·일 북핵수석대표가 7일 공동성명을 통해 모든 유엔 회원국은 안보리 결의에 따라 북한의 해외 노동자를 송환해 북한 IT 인력 등을 통한 북한의 불법적인 자금줄을 차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아시아대양주국장이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계기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명은 지난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차원에서 발표한 첫 공동성명으로 북한 해외 노동자 송환 등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과 북한 인권 관련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3국은 이날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북한의 핵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