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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C타입허브 케이베스트 6in1 맥북프로 16인치와 사용해보니

by 복날집 2022. 9. 11.

m1 맥북프로로 오면서 확장성이 많이 업그레이드되긴 했지만, 여전히 USB 포트는 USB-C 타입만 탑재되어 있습니다. 요즘에는 USB-C 포트가 탑재된 제품들이 많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USB-A 포트가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C타입허브 하나 있으면 아쉬운 확장성도 모두 해결이 되는데요. 오늘은 케이베스트 6in1 멀티허브 사용해 보았습니다. C타입허브 6in1 제품으로 USB-A 포트는 물론, HDMI, SD카드 슬롯까지 탑재된 제품입니다.

가장 먼저 외형부터 살펴봅니다. 외형의 경우 깔끔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크기가 상당히 작고 가벼운 것이 특징입니다. 6개의 포트가 탑재되어 있음에도 0.8mm 두께로 슬림 하며 크기가 상당히 작기 때문에, 상당히 뛰어난 휴대성을 선사합니다.

포트의 경우 왼쪽부터 마이크로 SD카드 & SD카드 슬롯, USB 3.0 포트 2개, USB-C 타입 PD충전 포트가 사이드에 위치하며, 한쪽으로는 HDMI 포트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맥북의 USB-C 포트에 연결해주면 바로 인식되어 사용 가능합니다. 맥북은 물론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덱스 출력으로, 윈도우 노트북이나, 닌텐도 스위치에서도 활용 가능합니다.

역시 가장 편리한 부분은 USB-A 포트입니다. 개인적으로 로지텍 G304 마우스의 그립감을 아주 좋아하는데, 아쉽게도 해당 제품은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아, 맥북에서 활용하려면 USB-A 포트가 꼭 필요한 상황이죠. 젠더가 있어서 사용을 해보았지만, 내구성이 너무 안 좋더라고요.

이제 2개의 USB-A 포트가 있기 때문에, 마우스 수신기를 장착하여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고, USB 메모리의 경우에도 따로 젠더 필요 없이 바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USB 3.0으로 최대 5Gbps 속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파일을 옮기고 지우는데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USB-C 포트를 통해서 PD 충전을 지원합니다. PD 충전기를 연결하여 충전까지 동시에 가능합니다. 맥북을 사용할 때, 따로 충전기를 연결하지 않더라도, 하나의 포트로 충전과 데이터 이동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그리고 블랙박스나, CCTV와 같은 기기들은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젠더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바로 장착하여 읽기 쓰기가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SD카드도 사용 가능합니다.

C타입허브 케이베스트는 HDMI 포트가 탑재되어 있어서, 디스플레이 출력도 가능합니다. 디스플레이 출력의 경우 최대 4K 30Hz 출력이 가능합니다. 노트북이나 태블릿이 DP ALT MODE를 지원한다면, USB 허브 디스플레이 출력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C타입허브 케이베스트를 맥북프로 16인치와 함께 사용해 본 후기를 전해드렸습니다. USB-A 포트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작고 슬림한 제품으로 휴대성까지 잡은 제품입니다. 가격도 상당히 저렴한 편으로 뛰어난 가성비를 가지고 있는데요. C타입허브 케이베스트는 부담 없이 간단하게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s://blog.naver.com/neces2/222854334465 네세스의 it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