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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일상

세계 여러나라 근친혼

by 복날집 2024. 1. 29.

과거 세계 여러나라는 근친혼이 이어졌는데 우리 한반도라고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지금은 유전적으로 좋지 않다는게 밝혀져 금지하고 있다는게 정설이지만 사실 종교적인 영향을 더 받았을것 같습니다 우리 한반도를 예로 들자면 신라시대 김유신이 자신의 조카와 결혼했다는 자료를 찾을수 있으며 국교로 불교를 지정한 고려 초기 까지는 근친혼이 성행했다고 하네요 그러나 유교가 국교인 조선부터는 엄격하게 금지되어 지금까지도 이어져오고 있는거 같네요

정확히 근친혼이 금지된것은 고려거란전쟁을 겪고 몽골의 간섭기를 겪으면서 못하게 했는데요 이후 조선은 사림파 꼰꼰이 유학자들의 대거 정계에 진출하며 근친혼이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죠

 

서양을 보자면 고대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 왕가 등 근친혼이 성행했으며 모두들 아는 유럽 합스부르크 왕가의 근친혼으로 인한 유전병 등이 있죠 합스부르크 왕가는 대를 이어온 근친혼으로 인한 주걱턱 주먹코 등이 일어났으며 심각한 유전병이 이어졌다고 하는데 이는 낭설에 가깝습니다 이유를 알아보자면 서양의 기독교는 근친혼은 하느님의 뜻을 거스르는 일이라 주장했고 4세기부터 기독교가 점차 퍼지면서 근친혼을 제한하기 시작했습니다 

중세 서양은 교황의 권력이 왕보다 강할 정도로 엄청났지만 합스부르크 왕가는 이에 반하며 교황과 서로 대립하게 되어 파문당하는 등 여러 수모를 다 당해서 저는 낭설이라고 보는것입니다

 

동서고금 근친혼의 목적은 가문의 재산 및 권력을 지키는 목적으로 행해졌으며 일본에서는 아직 사촌간의 결혼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로 인해 누리꾼들은 치열이 고르지 못하다 미개인이라 그렇다 등등 주장하지만 근거가 없는 주장이며 외국에서는 아주 무례한 행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