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1169화 리뷰] 아버지의 눈물과 샹크스의 약속, 엘바프의 진실이 밝혀지다

2025. 12. 20. 09:34IT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디어 베일에 싸여있던 엘바프의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난 원피스 1169화 리뷰를 가져왔습니다. 이번 화의 제목인 내가 죽어야만 한다는 단순히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엘바프를 지키기 위한 한 왕의 처절한 희생을 담고 있어 더 슬프게 다가오네요. 그럼 자세한 내용을 함께 살펴볼까요?

1. 샹크스와 스코퍼 가반, 그리고 로저의 아들

이번 화의 시작은 과거 회상 장면입니다. 전설의 해적인 스코퍼 가반과 샹크스가 나누는 대화가 나오는데, 여기서 우리는 샹크스의 의외의 면모를 보게 됩니다.

가반은 거프에게 들었다며 로저 선장의 아들인 에이스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이때 샹크스는 눈을 빛내며 에이스를 내 동생 같은 존재라고 부르죠. 로저의 피를 이은 그 아이가 분명 다음 세대의 해적왕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감추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반의 반응은 냉정했습니다. 해적왕의 자리는 세습되는 것이 아니며, 기대를 받는 자가 반드시 왕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충고하죠. 이는 나중에 에이스의 운명과, 루피가 해적왕에 다가가는 과정을 아는 우리 독자들에게는 참으로 묘한 복선으로 다가오는 대목이었습니다.

2. 하랄드 왕의 잘못된 선택과 이무의 계약

가장 충격적인 부분은 엘바프의 왕 하랄드와 세계정부의 실세, 이무 사이의 계약이었습니다.

하랄드 왕은 거인족의 부흥과 엘바프의 세계정부 가입을 위해 이무와 심의 계약(Deep Contract)을 맺었다고 합니다. 이 계약을 통해 그는 신의 기사단 자리를 약속받고 불사의 육체와 신적인 힘을 얻었지만, 그것은 축복이 아닌 저주였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하랄드는 자신의 의지를 잃고 이무의 꼭두각시로 변해갔습니다. 정신이 완전히 먹혀버리기 직전, 그는 아들 로키와 야를에게 눈물을 흘리며 호소합니다. 본인의 어리석음을 자책하며, 내가 완전히 괴물이 되기 전에 나를 죽여달라고 말이죠. 거인족의 자존심이었던 왕이 무릎을 꿇고 아들에게 죽음을 구걸하는 장면은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3. 로키, 아버지를 죽인 패륜아라는 오명의 진실

그동안 로키는 아버지를 죽이고 열매를 훔친 대역죄인으로 알려져 있었죠. 하지만 이번 화에서 밝혀진 진실은 정반대였습니다.

폭주하기 시작한 하랄드는 이무의 힘에 잠식되어 주변을 파괴하기 시작합니다. 로키는 그런 아버지를 멈추기 위해, 그리고 아버지의 마지막 유언을 받들기 위해 보물 창고로 달려가 전설의 악마의 열매를 먹게 됩니다.

즉, 로키가 아버지를 죽인 것은 왕좌를 탐내서가 아니라, 괴물로 변해버린 아버지를 안식으로 인도하고 엘바프를 지키기 위한 슬픈 결단이었던 셈입니다. 이 과정에서 생긴 오해들이 로키를 고독한 왕자로 만들었다는 사실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4. 샹크스의 개입과 엘바프의 위기

사실 샹크스는 이 계약을 막기 위해 엘바프에 도착했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하랄드는 이무의 권능에 지배된 상태였죠.

샹크스와 가반은 폭주하는 하랄드를 막기 위해 전투에 돌입하지만, 이무의 힘이 깃든 하랄드는 상처가 순식간에 재생되는 불사의 능력을 보여주며 이들을 고전하게 만듭니다. 샹크스가 로저로부터 물려받은 패기를 최대치로 끌어올려야만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이 이어지며 이번 화가 마무리됩니다.


결론 및 관전 포인트

이번 1169화는 단순히 싸움 구도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인물들 사이의 복잡한 감정과 과거의 비극을 정말 잘 엮어냈습니다.

  • 로키가 얻게 된 전설의 열매 능력은 과연 무엇일까요?
  • 샹크스는 이무의 저주를 어떻게 끊어낼까요?
  • 로저의 아들을 기대했던 샹크스가 루피를 선택하게 된 심경의 변화는 또 어떻게 그려질까요?

다음 화가 너무나 기다려지는 전개입니다. 여러분은 이번 화에서 어떤 장면이 가장 인상 깊으셨나요? 댓글로 자유롭게 의견 나눠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