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433

아침밥이 1000원?!…‘천원의 아침밥’ 대학교 지원 대폭 확대

대학생 68만명 대상 아침밥 지원…사업 참여 대학교 41개교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총 68만 4867명의 대학생 지원을 목표로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대학 41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해 젊은 층의 아침식사 습관화와 쌀 소비문화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대학교와 함께 공동 지원해 대학생에게 쌀과 쌀 가공식품을 활용한 양질의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동시에 쌀소비 확대 및 학생 식비 부담을 낮추고자 한다. 최근 대학생들의 식비 부담이 높아지며 올해 전국 대학교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열기가 높아져 대학교의 총 신청 인원 수가 당초 계획된 50만명을 크게 넘어섰다. 이처럼 대..

경제 2023.03.22

중소기업 150곳 직접 찾아 공정채용 제도 설계·도입 무료 지원

‘공정채용 컨설팅’ 신규 시행…21일부터 원하는 컨설팅 기관 선택·신청 가능 “정부에서 만든 능력중심 채용모델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중소기업이 능력이 우수한 인재를 뽑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컨설팅을 정부에서 더 많이 지원해주면 좋겠습니다” (A기업 인사총무팀 과장, 2022.10월 현장간담회) 정부가 채용 제도에 대한 정보와 체계가 부족한 중소기업 150개소를 직접 찾아가 공정채용 제도의 설계·도입을 무료로 지원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1일 ‘공정채용 컨설팅’ 사업을 신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사업 홈페이지(https://www.ncs.go.kr)에 접속해 원하는 컨설팅 기관을 선택하고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21일부터 가능하며, 신청한 기업에는 ▲현 채..

경제 2023.03.21

세계인이 반한 K-콘텐츠, 수출 전선의 ‘구원투수’로

한류 등장 4반세기 만에 수출 주력 산업 ‘우뚝’…지난해 한류 수지 흑자 사상 최대 한국산 소비재 수출에 긍정적 영향…정부, 2027년까지 세계 4대 콘텐츠 강국 도약 세계 시장에서 K-콘텐츠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K팝을 시작으로 K-드라마, K-영화, K-웹툰으로 확장하더니 이제는 가전·전기차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수출품으로 자리 잡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수출전략회의에서 “K-콘텐츠가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면서 “K-콘텐츠를 패션·관광·식품·IT 등과 연계해서 고부가 가치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제 K-콘텐츠는 적신호가 켜진 수출 전선의 구원투수로 불릴만큼 국가 경제 핵심 성장동력이 된 것이다. ◆K-콘텐츠, 수출 주력 우뚝 K-콘텐츠는 한류가 등장..

경제 2023.03.20

전국에 15개 첨단산업단지 조성…반도체 등 6대 산업 550조 투자

정부가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전국에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산단)’를 조성한다. 경기도 용인에는 신규 지정된 첨단산단을 중심으로 2042년까지 300조원이 투입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가 구축된다. 기업들은 2026년까지 반도체·미래차 등 6대 분야에 550조원을 투자하고, 정부는 투자, 인력, 기술, 생태계 등 종합적인 육성 전략을 통해 글로벌 선도국 도약을 적극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15일 영빈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산업부)’과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계획(국토부)’을 발표했다.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국토부는 미래첨단산업 발전을 위..

경제 2023.03.19

[장관동정] 원희룡 장관, 원팀코리아와 함께, 인도네시아·아세안 고위급 면담 행보

17일, 아세안 사무총장과 한-아세안 상호 호혜적 협력 관계 논의 자카르타 주지사·교통부 장관에 도시철도 수주 지원, 항공협력 강화 신수도청 장관과 양국간 신수도 개발 협력 논의 원희룡 장관, 원팀코리아와 함께, 인도네시아·아세안 고위급 면담 행보 - 17일, 아세안 사무총장과 한-아세안 상호 호혜적 협력 관계 논의 - - 자카르타 주지사·교통부 장관에 도시철도 수주 지원, 항공협력 강화 - - 신수도청 장관과 양국간 신수도 개발 협력 논의 - □ 원팀코리아 인도네시아 수주지원단 파견(3.15~3.19)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 수주지원 활동을 하고 있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3월 17일(금) 카오 킴 호른(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 부디 카르야 수마디(Bud..

경제 2023.03.19

영화관·장례식장 다회용기 이용을…탄소중립포인트 항목 확대

환경부, ‘탄소중립 국민 실천운동 추진계획’ 발표…주요 기념일 연계한 캠페인도 정부가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영화관, 장례식장 등 일회용품 다량 사용처를 대상으로 다회용기 이용문화를 확산한다. 또 다회용컵(텀블러 등) 이용 등에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의 항목과 예산을 확대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탄소중립 국민 실천운동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환경부는 이번 추진계획을 통해 다회용기 사용 등 국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자원 순환 분야에 집중해 범국민 실천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의 이에스지(ESG) 경영 확대로 형성된 사회적 분위기를 탄소중립 실천 서비스 산업 활성화 계기로 활..

경제 2023.03.18

지역사랑상품권 유효기간 및 낙전, 법령상 취지에 맞게 관리

행정안전부는 “지역사랑상품권 유효기간 및 낙전은 법령상 취지에 맞게 관리되고 있으며, 행안부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현황을 파악·관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유효기간이 지난 지역사랑상품권(낙전)을 지자체 재정으로 귀속하도록 한 행안부 지침은 행정편의적인 접근으로 부적절하며, - 행안부가 각 지자체의 상품권 발행규모와 집행 내역, 잔액 등을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 [행안부 입장] ○ 지역사랑상품권 낙전 처리에 관한 행안부 지침이 행정편의적이며, 행안부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현황을 관리하지 않는다는 지적은 사실과 다릅니다. ○ 제4조 제2항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의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입니다. ※ 제64조에 근거한 통상적인 민간 상품권의 유효기간(5년)과 동일 - 이것은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

경제 2023.03.14

2023 교육비·교육급여 신청하세요~

본격적인 새 학기의 시작, 주말을 활용해 미니 쓰레받기와 공책, 이름표를 챙겨주니 내가 학교 다닐 때의 기억도 어렴풋이 떠올랐다. 본격적인 코로나19 이후의 등교지만 마스크를 벗은 학생이 하나도 없다는 말을 들으니 코로나가 바꿔놓은 것이 참 많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요 며칠 아이는 학교에서 돌아올 때마다 안내문을 한가득 꺼내놓았다. 이제는 나름 능숙하게 학교에 돌려보낼 서류들을 작성한다. 가정에서 챙겨야 할 내용을 확인한 뒤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는 것도 제법 익숙해졌다. 다양한 안내문 가운데 눈에 띄는 안내문이 있었으니 바로 2023년 교육비·교육급여에 관한 안내문이다. 작년 말, 올해 교육비와 교육급여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거라는 정부 발표를 들었던 지라 정책이 어떻게 확정되었을지 관심이 많았기..

경제 2023.03.13

전세사기 피해확인서 발급 빠르게…긴급주거 선택권도 확대

국토부,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 추가지원 대책 발표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들이 저리 대출이나 긴급주거지원을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피해확인서 발급을 앞당기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일 인천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피해 임차인 간담회를 한 뒤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피해확인서를 경매 절차가 끝나기 전이라도 보증금 피해가 확실한 경우 조건부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경매 절차가 종료돼 피해가 확정된 이후에야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었고 이 확인서가 있어야 저리 전세자금 대출과 긴급주거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전세사기 피해확인서 유효기간은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린다. 생업에 바쁜 피해 임차인이 대출·주..

경제 2023.03.13

장애인이 필요한 복지서비스 직접 선택…“자유롭고 평등한 삶 실현”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 발표…스스로 선택·이용하는 ‘개인예산제’ 도입 처한 환경따라 필요한 서비스는 맞춤형으로…건강주치의 참여대상 전체 확대 앞으로 장애인 당사자가 서비스 이용자의 욕구에 맞춰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물리치료사 등 자격증을 보유한 활동지원사를 선택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고, 일상생활 훈련·취미활동·긴급돌봄·자립생활 등을 전문적·통합적으로 지원받는다. 특히 오는 4월부터 전국 17개 시·도에 일주일간 24시간 돌봄을 제공하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을 실시하는데, 이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간다. 정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023~2027년)’을 확정했..

경제 2023.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