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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4개월 운영 후기 - 애드센스 수익 공개


 

기억이 안 나서 찾아보니, 이 블로그를 5월 19일에 처음 만들었나보다. 오늘이 9월 23일니까 만 4개월쯤 이 블로그를 운영한 게 된다.

 

그래서 오늘은 지난 4개월간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느낀 점들과, 그 사이 발생한 애드센스 수익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한다.

 

 

라퀸의 방 - 히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는 이유는 가지가지 일 것이다.
 
배운 지식을 정리하고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시작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블로그를 통해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싶어서 일 수도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그로 인해 금전적인 수입이 생긴다면 금상첨화라고 생각할 것이다. 
 
내가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는, 금전적인 이유가 가장 컸다. 여기서 여러 번 언급한 적이 있지만, 나는 은퇴를 3년 앞두고 있고, 모아둔 노후자금은 초라하다. 그러니, 어떤 루트든 새로 돈 나올 구멍을 만들어야 했다.
 
그런데, 막상 시작해놓고 보니, 이게 애삿일이 아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풀어 볼 건데, 먼저 내 블로그의 히스토리부터 짧게 정리하고 넘어가겠다.
 
블로그 시작일 - 2020. 05.19
구글에 애드센스 신청 - 20. 06.13
1차 승인 거절 - 20. 06. 27
보완 후 그날 바로 재승인 신청 - 20. 06.27
애드센스 승인일  - 20. 07.04
 

그러니까, 블로그를 만들고 1달 보름 정도 후에 애드센스 광고를 처음 달게 된 것이다. 

 

정말 티끌을 모으면 태산을 만들 수 있기는 한 걸까요?

 

 

애드센스 승인 신청을 해놓고는, 매일 G메일 열어보는 일이 일이었는데, 애드센스 광고를 달고나서는, 하루 온종일 애드센스 사이트 열어보는 게 일이 되어버렸다.

 

누구는 애드센스로 한 달에 100만원을 버네, 심지어 천만 원을 버는 사람까지 있다는데, 내 애드센스 계정에는 어떤 날에는 0.2달러, 어떤 날에는 0.3 달러, 심지어 0.00이 찍히는 날까지 있었으니, 이걸 계속해야해 말아야 해, 처음엔 매일, 매일이 고민이었다.

 

하루 고작 200원 남짓을 벌려고 온종일 그렇게 뻐꾹새는..ㅠ.

 

아무튼, 포스팅을 작성하면서도, 가슴은 답답하고 한숨만 자꾸 나오던 그런 날들이었다.

 

 

애드센스 수익 인증

 

 

하지만, 시작했으니, 썩은 무우라도 잘라야 하는 것 아니겠는가. 적어도 100달러는 채워서, 이것 때문에 새로 만들어 놓은 외환통장으로 10만원이라도 받아내자는 생각으로 나는 포스팅을 이어갔다.

 

그런데, 그렇게 포스팅을 하다보니, 돈이 쌓이기는 쌓였다. 푼돈이기는 하지만.

 

위의 사진에서 보면, 7월, 8월 두달간 잔고가 25달러 (그냥 환율 천원으로 생각하면 25,000원이다.)

 

그래도 고무적인 점은, 포스팅 숫자가 늘수록 광고수익이 조금이라도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7월 애드센스 수익 : 8.43달러

8월 애드센스 수익 : 16.25달러

9월 23일 현재 애드센스 수익 : 20.68달러

합계 : 45.36달러 (약 45,000원) 

 

생각의 전환

 

 

그런데 오늘 아침에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지난 5월부터 블로그를 시작해서, 벌어들인 수익이 45,000원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 어쩌면, 지난 4개월간 블로그를 해서 내가 벌어들인 수익은 45,000원이 아니라 1,000만원 정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

 

이게 무슨 개소리냐고?

 

45,000원/4개월 = 11,250원/월

 

그러니까 지난 4개월간 월평균 11,250원을 벌어들인 건데, 그건 은행이자를 1.5%로 봤을 때 1,000만원 정도를 은행에 예금해놓은 것과 같은 것이 아니겠는가?

 

1000만원 X 0.015 = 15만원/1년

15만원/12개월 = 12,500원/1개월

 

계산이 얼추 그렇지 않은가?

 

한 번 써놓은 글은 어디가지 않는다. 일단 써서 웹에 올려만 놓으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저렇게 돈을 벌어다 주니, 은행에 예금해놓고 이자받는 것과 비슷하지 않은가?

 

이렇게 생각하면. 블로그로 월125,000원만 벌어도 은행에 1억을 넣어둔 것과 맞먹는다.

 

말도 안 돼. 그게 어떻게 똑같아요?

 

 

맞다. 완전 똑같지는 않지.

 

은행이자는 돈만 넣어두면 되는 거지만, 블로그는 글을 써야 하니까, 그것도 아주 꾸준히, 성실하게.

 

실제로 은행이자는 한 번 돈을 넣고 나서, 잊고 살아도 매년 이자 지급일이 되면 신청 안 해도 돈을 넣어주지만, 블로그는 한 일주일만 글을 안 올려도 내 글이 뒤로 밀리면서, 방문자수가 떨어진다.

 

그래서, 블로그를 운영할 때 제일 중요한 일이, 꾸준함이라고 하지 않는가.

 

그래도 나는 그렇게 생각하려고 한다. 블로그를 해서 매월 받는 돈이 은행이자 같은 거라고.

 

뭐 따지고 보면 영 틀린 말도 아니지 않은가. 내가 꾸준하게 블로그 관리만 하면, 몇 년 전에 써놓은 글도 살아 움직이면서 돈을 벌어줄 수 있으니까 말이다. 

 

글을 마무리하며

 

 

오늘은 지난 4개월간 블로그를 운영하며 느낀 소회를 적어봤다.

 

이제 겨우 씨를 뿌리는 단계지만, 언젠가 이 블로그가 열매를 맺고 꽃을 피울 수 있는 그 날이 올 때까지 성실하게 블로그를 운영해볼 생각이니,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

 

그럼, 오늘은 이만.

https://lionqueenroom.tistory.com/119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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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Tistory)는 대한민국의 가입형/설치형 블로그 서비스다. 2006년 5월 25일,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태터앤컴퍼니(TNC)가 함께 공동운영을 시작했으나, 서비스 시작 1년 2개월 만인 2007년 7월 10일에 모든 서비스의 운영권이 다음커뮤니케이션으로 이관되었다.[1]

특징[편집]

  • 편리성 : 티스토리는 태터툴즈라는 설치형 블로그 프로그램을 서비스형 블로그에 옮겨둔 것이다. 서버를 직접 설정하고, 아파치 웹 서버, MySQL, PHP등에 적응하기 어려운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태터툴즈의 소스를 거의 그대로 가져와서, 네이버 블로그, 다음 블로그처럼 서비스를 시작했다.
  • 가입형 : 티스토리는 위지위그(화면에 나타난 것을 그대로 HTML로 바꿔주는 기능으로, 위지윅이라고도 함)을 사용하여 HTML을 다룰줄 모르더라도 글, 댓글, 엮인글(트랙백)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다. 따라서 가입형 블로그의 측면도 존재한다.
  • 설치형 : 다른 블로그 서비스와는 다르게 티스토리는 스킨을 이루는 HTML 편집, 리퍼러 로그, 방문자 기록 등을 사용할 수 있어 덜 자유로운 네이버나 다음 블로그에 질린 사람들이나, HTML 프로그래밍을 다룰줄 아는 고급 사용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태터툴즈에서 제공했던 스킨, 플러그인등 외부 프로그램 제작이 가능하다. 단, 성능상의 이유로 플러그인 기능은 사용자가 자유로이 추가/수정할 수 없으며, 서비스운영자들이 선별 탑재-연동하고 있다.
  • 초대장 : 티스토리의 경우에는 다른 블로그 서비스와 달리 기존의 블로그 운영자가 새 사람들을 초대하는 초대장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러한 초대장을 얻기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한 편이다.초대장은 이메일을 통해 가입 링크가 발송되는 방식이며, 일단 가입이 되면 글이나 방문자수, 댓글수의 실적에 따라 초대장이 발급되어 또 새로운 사람들을 초대할 수 있다. 그러나 2018년 하반기에 초대장이 12년만에 폐지되었다.

이름[편집]

티스토리는 태터툴즈의 첫머리 글자인 T와 히스토리의 History의 합성어이다.[2] 초기 기획멤버들의 의기투합으로 만들어진 이름으로서, 태터툴즈를 기반으로, 개인의 역사를 담는 서비스형 블로그를 만든다는 의미로 선정된 이름이다.

역사[편집]

2006년[편집]

  • 5월 25일 - 다음과 TNC, 닫힌 시험판(클로즈드 베타테스트) 시작. 초대권을 발부받은 200명으로 시작.
  • 6월 27일 - 독립 도메인 기능, 백업기능 지원 시작.
  • 7월 27일 - 태터툴즈 기반 서비스형 블로그 '이노리'(innori)[3]와 통합
  • 12월 7일 - 오픈 베타 시작. 제2세대 블로그 마케팅 시작

2007년[편집]

  • 2월 27일 - BlogAPI, CallBack 플러그인 추가
  • 5월 2일 - '태터 데스크' 베타 테스트 시작 (100명)
  • 5월 12일 - '태터 데스크' 베타 테스트 종료
  • 5월 18일 - '태터 데스크' 정식 서비스 시작
  • 5월 25일 - Tistory.com 서비스 오픈 1주년
  • 7월 10일 - 서비스 운영권이 다음에게 모두 이관됨
  • 8월 16일 - Daum 블로거뉴스 플러그인 오픈
  • 8월 28일 - '스킨 위자드' 베타 테스트 시작 (100명)
  • 9월 4일 - '스킨 위자드' 베타 테스트 종료
  • 9월 19일 - '나의 과거글 불러오기' 플러그인 추가
  • 9월 21일 - 백일장 이벤트 실시
  • 11월 8일 - 정식 서비스 시작, 사용자 전용 포럼, 스킨위자드 정식오픈
  • 12월 - 티스토리 커피차 프로모션 - IT 기업편

2008년[편집]

  • 1월 9일 - 스팟플렉스 발행/통계 플러그인 오픈
  • 1월 24일 - anyBGM 플러그인 서비스 종료
  • 1월 28일 - Daum검색창 플러그인 오픈
  • 1월 31일 - 책DB첨부 플러그인 오픈
  • 3월 7일 - 이미지 업로더 다음 플래시 업로더로 교체, 멀티 사진 첨부,간단 편집 등이 어도비 플래시로 구현
  • 3월 14일 - 발행 플러그인 제작 가이드 배포 시작
  • 3월 20일 -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제한적 본인확인제 (부분 실명제) 시작
  • 6월 2일 - MSN 메신저 위젯 오픈
  • 6월 2일 - 2차 티스토리 커피차 프로모션 - 대학교편

2009년[편집]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티스토리 공지 블로그 <서비스 운영 이관 안내> (2007.7.10) Archived 2007년 8월 14일 - 웨이백 머신
  2.  태터 & 컴퍼니가 블로그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Archived 2009년 1월 5일 - 웨이백 머신
  3.  이노리는 티스토리 이전, 태터툴즈 기반의 가입형 블로그였다. 2006년 7월 27일 통합되었다.

외부 링크[편집]

티스토리는 저희가 운영핰는 애드센스를 설치할 수있으며 텐핑이나 애드핏 클릭몬 등이 자유자재로 가능한 개방적이며 자유로운 블로그죠 비록 서버가 부실하긴 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오래가면 좋겠습니다 ㅎㅎ.

https://ko.wikipedia.org/wiki/%ED%8B%B0%EC%8A%A4%ED%86%A0%EB%A6%AC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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